그룹 다비치가 행사 당일 취소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차밥열끼 시즌6 한달을 차에서 먹고 산 다비치 자매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전국구로 돌아다니는 축제 시즌을 맞아 차 안에서 음식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장어덮밥, 모둠전, 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바로 당일 행사가 취소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강민경은 “어떻게 당일 취소가 되냐”고 했고, 이해리 역시 “18년 가수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당황했다.
이에 매니저는 “감전 사고가 났다고 한다. 사고가 좀 크게 나서 행사를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두 사람은 걱정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급하게 카메라를 껐다.
한편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시간아 멈춰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