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가 작사에 어려움이 생기면 전 애인 이메일까지 찾아본다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별도 돈으로 환산시킨다는 걸 알고 계속 만나고 헤어지고 한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아프고 힘들어만 하고 끝날 바에는 뭐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노래로 남겼다)”고 맞장구쳤다.
가사를 쓰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전 애인 이메일까지 찾아본다는 조현아는 “이메일에 ‘나 너를 너무 사랑했어’ 같은 내용이 있으면 ‘좋네~’하고 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사 보고 전 애인한테 연락이 오진 않는데 주변에서 들려요. ‘이거 나잖아’ 이래요”라고 덧붙였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