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마지막인 것 같아”…이장우, ‘나 혼자 산다’ 눈물의 하차

김소연
입력 : 
2025-06-21 11:27:38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장우(39)가 ‘나 혼자 산다’를 떠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오는 27일 방송분의 예고편이 담겼다.

예고편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나는 팜유 형제, 이장우 박나래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팜유 형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장우는 직접 적은 손편지를 읽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장우는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그동안 제게 무한한 애정을 주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결혼식 때 꼭 오셔서 한 마디만 해달라. ‘이장우 잘 컸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진심 어린 이장우의 편지 낭독을 듣던 박나래도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장우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인연을 맺으며 6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여자친구.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예능 등을 통해 2025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