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2’ 이현이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이는 9일 방송된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 출연해 맛집 발굴에 나섰다.
이날 이현이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맛집을 찾아 이동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현이는“저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서 남편이 첫인상 선택 때 나를 골랐다. 그랬더니 나머지 남자들이 ‘너 되게 특이하다’고 했다더라”며 웃었다.
이어 이현이는 “그날 남편이 저한테 연락처를 물어봤다. 이틀 후 영화를 같이 봤고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이 처음에는 내가 자기만 좋아해서 애를 키울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스위치가 바뀌는 것 같다”며 ‘엄마’ 이현이로서의 현실도 언급했다.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와 2012년 10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성기는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며 또렷한 이목구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