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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현역가왕3’ 최종 우승…차지연 꺾고 1억 주인공 됐다 [종합]

김소연
입력 : 
2026-03-11 01:17:00
수정 : 
2026-03-11 01:17:53
‘현역가왕3’. 사진| MBN
‘현역가왕3’. 사진| MBN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종영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는 각각 사연이 녹여진 곡을 선정해 솔로 무대로 파이널 매치 무대를 꾸몄다.

최종 순위는 총점의 30%를 차지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갈렸다. 실시간 문자 투표 제외 순위에서는 1위 홍지윤에 이어 차지연(2위), 솔지(3위), 구수경(4위), 이수연(5위), 김태연(6위), 강혜연(7위), 홍자(8위), 금잔디(9위) 순이었다.

최종 합산 결과 ▲1위 홍지윤(3,727.00점) ▲2위 차지연(3,402.22점) ▲3위 이수연(3,280.79점) ▲4위 구수경(2,982.27점) ▲5위 강혜연(2,821.89점) ▲6위 김태연(2,794.55점) ▲7위 솔지(2,764.97점) ▲8위 금잔디(2,247.40점) ▲9위 홍자(2,200.63점) 순으로 집계됐다.

‘현역가왕’ 3대 가왕 자리를 차지한 홍지윤은 박상철의 ‘울엄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주현미로부터 “홍지윤이 나오면 늘 흐뭇하다. 상큼한 바람을 몰고 올 후배라는 믿음이 간다. 무한한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1위로 호명된 뒤 홍지윤은 “준비 없이 데뷔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용기 내어 도전했는데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국내외 투어, 설운도의 우승곡 선물이 주어진다.

2위를 차지한 차지연은 한복 차림에 민낯으로 출격해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보였다. 직접 80세 노인의 대사를 구성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한 그에게 주현미는 “80대 노인 목소리로 1절을 부르는 모습에 감동했다. 보컬 쪽으로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극찬했다.

‘현역가왕3’. 사진| MBN
‘현역가왕3’. 사진| MBN

이날 경연은 마스터 최고점 100점이 다수 나오는 등 상향 평준화된 실력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영랑의 ‘약손’을 선보인 11살 이수연은 마스터 주현미에게 “발성이나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너무 완벽하니까. 그냥 프로페셔널한 가수”라는 극찬과 함께 “가수 이수연 씨 너무 무대 잘 봤습니다”라는 예우가 담긴 인사를 받았다.

다른 현역들의 무대 역시 압권이었다. 김태연은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해 불렀고, 이지혜는 “많은 가수가 은퇴를 결심하게 할 무대”라는 역대급 찬사를 건넸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한 김태연의 어머니께 “어머니 어떻게 이런 딸을 낳으셨냐. 너무 대단하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혜연은 조용필의 ‘꿈’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설운도에게 “제가 칭찬에는 야박한데, 꼭 TOP7에 들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칭찬받았다.

맏언니 금잔디와 홍자가 아쉽게 TOP7에 들지 못하며 시청자들에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TOP7은 오는 4월 14일 첫 방송 되는 ‘한일가왕전3’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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