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6·25참전유공자 후손 및 독립유공자, 교정공무원 등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난 주말 진행된 빅뱅 월드투어 고양 공연에 이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 명예이사장인 지드래곤이 직접 구입해 재단에 기부한 공연 티켓으로 마련됐다. 재단이 추진하는 ‘영웅회복’ 사업의 문화예술 활동 중 하나로, 지난해 지드래곤 월드투어 당시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을 초청한 데 이어 대상을 넓혔다.
‘영웅회복’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감사와 존중, 회복의 시간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초청을 통해 오늘날의 일상이 누군가의 희생과 책임 위에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이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거창한 보답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가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영웅회복’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와 존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