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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반려견 시월이 만나고 인생 달라져” [화보]

양소영
입력 : 
2026-08-24 10:01:51
임영웅. 사진|에스콰이어
임영웅. 사진|에스콰이어

가수 임영웅의 새 화보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밖 소탈한 일상을 함께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영웅이 가장 오래 이야기한 주제는 ‘사랑’이었다.

팬들과 함께 나누는 ‘건행(건강과 행복)’에 삶의 가치를 하나 더 보탠다면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뻔하고 진부한데, 사랑이요. 진심으로요”라고 답했다.

이어 “공연장에서도 늘 하는 이야기입니다. 늘 사랑하시라고. 또 사랑한다고 늘 팬분들께 말해요. 사랑은 항상 해야 해요”라며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을 이야기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게 된 계기로는 반려견 시월이와의 만남을 꼽았다.

임영웅은 “어느 날 그런 말을 하면서 생각해 보니, 정작 ‘나는 평소에 사랑을 하며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시월이를 만나고, 시월이를 사랑하고, 시월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면서 지내니까 정말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새는 정말 매 순간 사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영웅. 사진|에스콰이어
임영웅. 사진|에스콰이어

현실적인 문제로 지친 팬들에게 임영웅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일 자체가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다는 말에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죠”라고 답하며 팬덤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꾸밈없는 일상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어떤 음식에 꽂히면 한동안 거의 매일 그것만 먹어요”라며 “설렁탕에 꽂히면 점심은 설렁탕만 먹다가, 한 달 정도 있다가 순댓국으로 넘어가고 갈비탕으로 넘어가는 식”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버터 치킨 커리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옷을 고르는 방식도 단순한 편이다. 그는 “차려입고 나갈 때 입는 옷, 편하게 나갈 때 입는 옷, 평상시에 입는 옷을 정해두고 입는다”며 일상에서 불필요한 고민을 줄이는 자신만의 습관을 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2020년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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