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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코르티스 ‘조롱 가사’ 논란에 입장…“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이다겸
입력 : 
2026-08-25 08:21:24
한로로, 코르티스. 사진l스타투데이DB
한로로, 코르티스.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코르티스가 신곡 가사에 가수 한로로를 언급했다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로로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미니 2집 확장판 ‘GREENGREEN_playextended’를 발매한 코르티스는 신곡 ‘MONEYMONEYMONEY’(머니머니머니) 가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의 가사는 ‘난 될래 놀며 돈을 버는 사람 뽀로로 / 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 / 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라는 구절로, 일각에서는 한로로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코르티스 멤버 건호는 직접 한로로를 언급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가사가 하나의 시로 읽혀져서 리스너의 입장에서 가사를 제 경험에 빗대어 공감할 수 있어서 선배님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선배님 샤라웃을 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한 번 더 리스펙하고 싶어서 글 올린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건호의 글에 한로로도 따뜻하게 화답했다. 한로로는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늙크크인 제가 많은 분들의 연락 덕에 코르티스 멤버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노래와 글을 무사히 전해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음악 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채워 주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게 어디 있을까”라며 “그래서 이번 신곡에서의 언급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0+0’이 ‘머니머니머니’의 가사 한 줄을 채우는 건 서로를 리스펙하는 현 순간을 오래 기억할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자신의 팬들을 향해 “혹여나 이번 일로 크게 속상해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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