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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뉴욕서 ‘더 시티’ 개최…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아리랑’ 테마로

이다겸
입력 : 
2026-07-10 10:50:23
BTS. 사진l하이브
BTS. 사진l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영국의 ‘런던 아이’(London Eye)를 거쳐 뉴욕의 역사적 랜드마크와 도심 인프라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이하 ‘더 시티 뉴욕’)의 개최 공지를 게재했다. 신보 ‘아리랑’(ARIRANG)과 월드투어를 기념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현지 시간)까지 뉴욕 전역을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창조한다.

먼저 하루 평균 75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차역이자 역사적 건축물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이 ‘아리랑’ 테마로 바뀐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메인홀 전체를 ‘테이크 오버’한다.

터미널 내 밴더빌트 홀(Vanderbilt Hall)에서는 오프라인 액티비티인 ‘아미 마당’(ARMY MADANG)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 당시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전시한다.

뉴욕한국문화원(KCCNY)은 K-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티커를 제작하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코스메틱 브랜드 티르티르(TIRTIR)의 K-뷰티 팝업 공간, 뚜레쥬르(Tous les Jours) 베이커리 체험 부스, 추억을 남길 포토이즘(Photoism) 등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유명 K-팝 댄스 크루와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댄스, 뉴욕 유명 클럽에서 열리는 웰컴 파티, F&B 브랜드와의 협업까지 더해져 뉴욕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추가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관련 내용은 오는 20일 위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K팝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88회 개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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