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8년 장기연애 결별’ 송지효 “결혼하고 싶다가도…”

한현정
입력 : 
2026-07-10 11:33:13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

배우 송지효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9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에는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는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넉살과 결혼과 육아, 현실적인 부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둔 넉살은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연애할 때와 결혼은 다르다. 결혼은 같이 사는 사람을 좀 더 배려하고 이해해줘야 하는 것 같다”며 “연애는 떨어져 있는 시간도 있고 자기 자신을 추스를 시간이 있지만 결혼은 사실 도망칠 곳이 없다”고 말했다.

송지효가 “이제는 도망치면 안 되지”라고 맞장구치자 넉살은 “한 명은 거실, 한 명은 안방에 있어도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며 “대화를 진짜 잘해야 하고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넉살은 “지금은 너무 재밌다. 둘이 취미 생활도 같이 하고 아이도 키우면서 잘 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송지효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결혼하고 싶다가도 막상 현실에서 내 생활을 하다 보면 결혼 생각이 없어진다”며 “그래서 누나가 이렇게 있나 봐”라고 털어놨다.

넉살은 곧바로 “순서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 결혼할 사람부터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맨날 아무것도 안 하면서 ‘결혼 생각이 사라진다’,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송지효는 “결혼 생각이 있어야 남자가 눈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해 12월 SBS ‘런닝맨’을 통해 과거 장기 연애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지막 연애가 “4~5년 전”이라고 밝힌 그는 “오래 만났다. 한 8년 정도”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8년간의 긴 연애와 결별을 경험한 뒤 결혼을 두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은 송지효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공감했다. “오래 연애했으면 결혼에 더 신중해질 것 같다”, “결혼하고 싶다가도 혼자 사는 게 편한 마음 이해된다”, “넉살 돌직구 너무 현실 남매 같다”, “송지효 반응이 너무 솔직해서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