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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라미란 “K-홍자 부담 됐지만…흰머리 올리는 순간 확신”

한현정
입력 : 
2026-05-13 16:05:30
라미란. 유용석 기ㅏ
라미란. 유용석 기ㅏ

배우 라미란이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한국판 ‘홍자’로 파격 변신한다.

라미란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의 주인 홍자 역을 맡았다”고 소개한 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이라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적인 K-전천당을 기대했고, 판타지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 꼭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한 반응과 관련해 “애니메이션 속 홍자와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아우라를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스태프의 도움을 받고 흰머리를 올리는 순간 ‘어? 나 홍자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외형도 중요하지만 풍기는 분위기와 연기로 충분히 아우를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 “촬영 내내 흰머리를 유지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신비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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