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한국판 ‘홍자’로 파격 변신한다.
라미란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의 주인 홍자 역을 맡았다”고 소개한 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이라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적인 K-전천당을 기대했고, 판타지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 꼭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한 반응과 관련해 “애니메이션 속 홍자와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아우라를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스태프의 도움을 받고 흰머리를 올리는 순간 ‘어? 나 홍자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외형도 중요하지만 풍기는 분위기와 연기로 충분히 아우를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 “촬영 내내 흰머리를 유지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신비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