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의 독특한 식습관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10회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출연해 ‘웰에이징’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께 출연한 지석진과 미미는 자신의 생활 습관과 장수 로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5년생인 미미는 “힘닿는 데까지 오래 살고 싶다. 세상에 좋은 게 계속 나오는데 안 누려보고 죽으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올해 환갑을 맞은 지석진은 “120살은 넘기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미미의 남다른 ‘모닝 아이스크림’ 사랑이었다. 미미는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한 번에 2~3개 먹는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우창윤 전문의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 전문의는 “공복 상태에서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며 “기상 직후 단 음식은 흡연이나 음주만큼 몸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공복에 당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반복될 경우 피로감이나 식욕 증가, 대사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미는 “제가 행복하려고 먹는 거다. 정신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당당하게 맞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 역시 “미미답다”, “저 정도 솔직함이면 인정”, “의사 선생님 표정이 레전드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석진은 건강을 위해 3년째 매일 아침 토마토 수프를 먹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밤에 커피와 삶은 달걀 먹는 게 행복하다”고 털어놔 또 다른 반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