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살목지’가 극장가를 꽉 잡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전날 4만 3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 1908명이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뒤,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다. 손익분기점 80만 명을 넘고 150만 고지도 가뿐하게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신상 ‘란123’이다. 개봉 날 3만 7037명을 동원했다. 3위는 같은 날 등판한 정우의 ‘짱구’다. 2만 6848명의 선택을 받았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4위로 밀려났다. 1만 76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34만 6697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기억을 잃은 채 우주선에서 깨어난 과학자가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9.0%)다. 그 뒤로 ‘살목지’(14.0%), ‘슈퍼 마리오 갤럭시’(10.8%)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