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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서현진도 안 되네…‘라이어’ 2회 연속 1.9%, 김지원·김유정에 완패

한현정
입력 : 
2026-11-01 09:30:49
유연석, 서현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유연석, 서현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유연석·서현진이라는 막강한 투톱 카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2회 연속 1%대 시청률에 머물며 경쟁작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1.9%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 시청률 1.9%와 같은 수치다.

화려한 주연진을 앞세워 출격했지만 초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동시간대 강력한 경쟁작들이 버티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김지원 주연의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이날 15.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19.5%에서 2회 연속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김유정 주연의 tvN ‘100일의 거짓말’도 만만치 않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7회는 7.2%를 기록했다. 직전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9.5%를 찍은 뒤 하락했지만 ‘라이어’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격차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놓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찾아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각각 민준호와 강지선으로 분해 팽팽한 진실 공방을 펼친다.

2회에서는 같은 기억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내놓는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 전개에 이어 막판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뒤집히며 반전을 안겼다.

다만 촘촘한 심리전과 반전에도 시청률은 첫 회와 동일한 1.9%에 머물렀다. 유연석·서현진이라는 흥행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라이어’가 초반 1%대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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