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의 과거 논란으로 방송이 미뤄진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의 12월 편성설이 불거진 가운데, tvN 측이 “확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5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번째 시그널’은 오는 12월 7일 월화극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당초 11월 30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한 주 연기됐으며, 12월 7일에는 1·2회가 특별 편성되고 이후 8일부터는 한 회씩 방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tvN 측은 방송 일정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tvN 개국 20주년에 맞춰 올해 6월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개를 앞두고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이 알려지면서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조진웅은 과거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등 강력 범죄에 가담해 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극단 동료 폭행, 30대 때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함께 드러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에서 걸려온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