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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은 다 남편에게”…한고은, 4살 연하 남편에 상속 유언장 공개

김소연
입력 : 
2026-10-23 16:20:12
한고은. 사진| 유튜브
한고은. 사진| 유튜브

배우 한고은이 가상 유언장을 통해 남편 신영수에게 전재산을 넘긴다는 내용을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변호사를 만나 유언장을 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변호사를 만나 상속, 재산분할 등에 대한 법률 지식을 알아봤다.

한고은은 “삶의 둔턱들을 넘다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내 나이대가 되다 보니 삶도 죽음도 어릴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쫀쫀하게 살아볼까 생각해 보니 드는 궁금증이 너무 많다”고 법률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배우자 중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 가정해 유언장을 작성했다. 한고은은 유언장에 “내가 가진 모든 재산을 남편 신영수에게 남깁니다”라며 “하루, 신비 잘 부탁해. 맘마랑 간식은 꼭 내가 해줬던 방식으로 잘 해먹여야 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그냥 다 여보 가지라고 썼다”며 “내가 가진 재산은 남편이 다 가지고, 하루와 신비(반려동물) 잘 케어해라”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해 여보, 항상 고마웠어. 행복했던 아내 고은이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영수 역시 가상의 재산 목록을 작성한 뒤 “사랑해요. 다음 세상에 또 만나요. 이번 세상에는 나라를 구하지 못해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변호사는 신영수의 유언장을 보고 “이런건 효력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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