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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낙상 사고’ 논란 여파 지속…유튜브 영상 20개 내렸다

지승훈
입력 : 
2026-10-20 16:16:28
박위. 사진| 박위 SNS
박위. 사진| 박위 SNS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한 뒤 불거진 논란 여파로 기존 게재돼 있던 영상들을 끊임없이 비공개 처리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게시했던 영상 일부를 추가로 비공개 처리했다. 지난 15일 영상 1개, 16일 영상 2개가 각각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사고 관련 해명 영상인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를 삭제한 데 이어 일주일 동안 13개의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바 있다.

현재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778개로, 기존보다 총 20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구독자 수 역시 한때 100만명을 넘겼으나 현재는 약 93만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논란은 지난 8월 발생한 KTX 낙상사고에서 비롯됐다. 박위는 같은 달 14일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 바퀴가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고 있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리면서 넘어졌다. 이후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안전 문제와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사고 직후 현장 근무자가 사과했음에도 CCTV 장면을 공개한 것은 해당 근무자에 대한 과도한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후폭풍이 불었다.

이에 박위는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하며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8월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뒤 재활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2024년에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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