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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린아 “두 아이 엄마…가정과 무대는 서로 원동력”

김소연
입력 : 
2026-10-16 18:52:54
린아. 사진| EBS1
린아. 사진| EBS1

뮤지컬 배우 린아가 엄마가 된 이후 달라진 연기관을 밝혔다.

16일 EBS 뉴스 ‘10분 문화톡’ 코너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역 린아가 출연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바탕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황후와 그를 유혹하는 죽음(토드)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린아는 극 중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린아는 지난 2014년 배우 장승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엄마가 된 이후 작품과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는 “엄마가 되고 나서 배우로서 사람을 볼 때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며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고 해서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고, 어떤 부분에서는 많은 것을 감당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며 “여러 가지 복잡한 경험과 감정을 느끼다 보니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엄마와 배우라는 두 역할을 병행하는 데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린아는 “엄마와 배우의 삶을 전환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지금은 두 삶이 서로 원동력이 되고 좋은 시너지를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대가 더 소중해지기도 하고, 무대를 끝내고 돌아가면 아이들이 있는 삶이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린아가 출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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