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선배들을 유독 어려워하지 않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 이유를 밝혔다.
13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l 이현우, 이창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이현우와 비투비 출신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창섭은 후배 가수 박재정이 성시경을 어려워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이현우에게 “형, 느껴지시지 않았냐. 저는 형들을 많이 어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곧바로 “심하게 안 어려워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쟤는 원래 그런 건가’ 했다”고 과거 성시경의 모습을 떠올렸다.
다만 버릇없다는 느낌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현우는 “얘는 좀 일관된다. 일관성이 있어서 그게 이상하지 않다”며 “‘시경이는 딱 저 캐릭터다’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거다. 그게 기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성시경도 선배들을 편하게 대하는 성격이 된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 핑계는 아버지가 막내고 저도 막내”라며 “사촌 형들이 다 70~80살이다. 그러니까 그냥 형, 누나 하는 게 되게 익숙한 막내 중의 막내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우를 향해 “선배님이 너무 멋있고 좋았다”면서도 “너무 안 어려워한 게 문제였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현우는 “아니다. 따뜻한 후배였다”고 답했고, 이창섭 역시 “제게도 따뜻한 형님”이라고 거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