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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폭행’ 웅이, 6개월만 유튜브 복귀…“치료 필요했다”

김소연
입력 : 
2026-10-06 17:20:28
웅이. 사진| 유튜브
웅이. 사진| 유튜브

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약 6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웅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5년 장사하면서 이런 손님 처음!? 만두 100개 먹어봤는데…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약 6개월 만에 먹방 콘텐츠로 돌아온 웅이는 경기 평택의 한 만두집을 찾아 식사를 하던 중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한 6개월 정도 쉬었다”며 “사실 저는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좋아한다. 북적북적한 곳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졌다”고 털어놨다.

외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웅이는 “외출할 때마다 몸이 긴장돼 한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치료받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물론 저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면서도 “좋은 말씀, 쓴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웅이는 지난 2022년 헤어진 여자친구 A씨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혐의와 2023년 2월 A씨와 다투던 중 손으로 폭행, 112 신고를 취소하도록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관련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웅이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 여자친구 측과 진실 공방을 벌였다. 당시 그는 주거침입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와 다툰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짐을 가져가기 위해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폭행 의혹에 대해서도 반론했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 측은 웅이의 주장을 반박했고, 이후 두 사람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녹취에는 웅이가 “물론 네가 아파했지”, “때려서 미안해”라고 말하거나 전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웅이는 지난 1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법원 판결을 받아들인다면서도 당시 보도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여론에 대한 두려움과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웅이는 약 6개월 만에 먹방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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