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프로젝트 소속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심근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세.
일본 나고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프로젝트 다이애나 프로젝트 측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라타 루나의 부고를 전했다.
프로젝트 측은 “DIANNA프로젝트 나고야 연습생인 히라타 루나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심근염으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알렸다.
고인을 향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로젝트 측은 “그동안 히라타 루나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과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프로젝트 측은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본 건에 관한 개별 문의나 취재, SNS상의 질문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같은 날 고인의 SNS를 통해 “갑작스런 보고가 되어 죄송합니다. 히라타 루나는, 9월 25일 오전 4시경, 영면했다”고 전했다.
이어 “생전, 루나와 사이좋게 해 주신 아이돌의 동료들, 루나를 응원해 주신 팬 분들, 루나를 아이돌로 해 준 사무소의 여러분, 그리고 루나에 관련해 주신 모든 사람들, 정말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심근염은 심장 근육인 심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역시 드물게 심장과 같은 다른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