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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양육비 4천만원”…고지용·허양임 법적 공방, 이진호가 전한 배경

한현정
입력 : 
2026-09-17 09:11:36
유튜버 이진호. 사진 |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
유튜버 이진호. 사진 |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아들 면접교섭 등을 둘러싸고 법적 절차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양육비 문제도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를 통해 고지용과 허양임의 이혼 이후 상황을 다루며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관련한 주장을 내놨다.

이진호는 두 사람이 2024년 4월 이혼한 뒤 고지용이 상당 기간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월 양육비는 189만원으로, 미지급액이 약 4000만원에 달하며 이자까지 포함하면 약 5000만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진호는 허양임이 지난 5일 미지급 양육비 지급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고지용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고지용 측이 허양임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에 나서게 된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는 취지의 해석을 내놨다.

같은 날 고지용 측도 입장문을 내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혼 후 간경화와 쇼크 등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이와 함께 법원에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 금지 및 아동의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고지용이 2024년 4월 합의 이혼한 뒤 건강 문제를 겪었으며, 이후 아들을 만날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혼 후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양육비 지급과 면접교섭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법적 절차로 이어진 만큼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향후 법원의 판단 등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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