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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전처에 ‘면접교섭권’ 가처분…“양육비 지급에도 아들 못 만나”

이다겸
입력 : 
2026-09-16 16:55:10
고지용. 사진l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고지용. 사진l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인 의사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지용은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현재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음에도 아들과의 만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법대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2024년 4월 24일 합의이혼 후 5월 9일 강경화, 경변, 쇼크 등으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했다”면서 “결혼 생활동안에도 병은 악화되어갔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약 2년여 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혼자 싸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했고,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또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불 중임에도 아이를 보여주지 않았고,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먼저 전처 쪽에서 소송을 제기한 바, 이에 대한 강력한 수위의 민, 형사를 이미 접수했다”며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 중이다. 허나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걸 보며 더 이상 방치는 안 되겠다 생각했고, 먼저 소를 제기해 방어를 위해 공식 자료로 현 상황을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7월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아들의 양육권은 전처 허양임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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