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지소연, 송재희에 포르쉐 911 선물…“돈 없지만 믿음으로 질러”

김소연
입력 : 
2026-09-10 16:49:49
지소연. 사진| 유튜브
지소연. 사진| 유튜브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에게 억대 스포츠카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에는 “난임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배우 지소연 | 원더풀우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소연은 “남편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자 “포르쉐 911이라는 스포츠카다. 남편의 드림카였다”고 말했다. 해당 차량은 3억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 저희 아버지가 군인이셨어서 저는 크고 지프차 같은 걸 좋아한다. 그런데 남편은 뚜껑도 열리고 그런 멋진 걸 좋아한다”며 “워낙 차를 좋아해서 같이 다니다 보면 이건 무슨 차고, 언제 나왔고, 역사가 어떻고 이야기를 한다. 신혼 때 데이트를 오토바이 가게에 가서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어느 정도였느냐면 남편이 자기 생일에 오토바이를 갖고 싶다고 매일 헬멧을 쓰고 살았다. 이미 받은 사람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선물했고, 그다음에 911을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소연은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송재희가 유튜브에서 “제 꿈은 마흔에 911 타는 남자”라고 말한 것을 본 뒤 전도사 측으로부터 “우리 교회 집사님이 그 차량 딜러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지소연은 “구경이나 하자고 갔다. 언감생심이지만 가격을 물었고, 경제적인 문제로 구매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마침 인도받을 분이 포기한 블랙에 레드 시트, 뚜껑이 열리는 911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해당 차량은 마침 송재희가 원하던 색상과 옵션이었다고. 지소연은 “이건 하나님이 주신 사인이라고 생각했다. 돈은 없지만 믿음으로 지르자고 했다”며 “남편은 눈이 동그래져서 ‘계획도 없이 어떻게 감당하려고?’라고 하더라. 마음먹는다고 할부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조건이 다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계약하고 다음 주에 차를 받았다. 원래는 2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차량을 구입한 뒤에는 할부금을 갚기 위해 더욱 일에 매진했다고 했다. 지소연은 “그 뒤 제가 해야 할 일은 매일매일 그 돈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사는 것이었다”며 “그러면서 광고대행사가 더 발전하고 폭도 넓어졌다. 최근까지도 열심히 돈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지소연은 현재 연매출 10억원 규모의 광고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