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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이대호, 사직구장 선다…부산고와 맞대결

김소연
입력 : 
2026-09-07 11:35:59
‘불꽃야구’. 사진|SBS Plus
‘불꽃야구’. 사진|SBS Plus

불꽃 파이터즈가 79년 전통 야구 명문 부산고와 사직 구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오는 12일 오후 5시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부산고등학교’가 방송된다. 이날 경기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KBO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불꽃 파이터즈와 79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고등학교가 맞대결을 펼치며 세대를 뛰어넘는 명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부산고등학교는 1947년 창단한 대한민국 전통의 야구 명문이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창단 이후 KBO에 입단한 선수만 총 134명에 달한다. 정근우, 정의윤, 추신수, 손아섭, 정현수 등 수많은 프로야구 스타들을 배출하며 부산 고교야구의 자존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부산고의 ‘현재’와 ‘과거’가 한 그라운드에서 만난다. 불꽃 파이터즈의 정근우와 정의윤이 자신들의 모교인 부산고 후배들과 맞붙는 것. 프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배들의 관록과 아직 성장 중인 후배들의 패기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특별한 선후배 맞대결을 완성할 전망이다.

부산고의 현재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유격수 신지헌은 팀 내 타율 1위(0.394), 안타 1위(37안타)를 기록 중인 핵심 타자다. 주장 박재휘는 빠른 발과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앞세운 부산고의 붙박이 1번 타자이며 마운드에서는 좌완 오버핸드 투수 박근후가 돋보인다.

이에 맞서는 불꽃 파이터즈는 정근우와 정의윤 등 KBO 레전드들을 내보낸다. 특히 사직을 홈구장으로 누볐던 송승준, 이대호, 김문호, 정훈 등 롯데 자이언츠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부산고등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지며 SBS Plus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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