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너무 이른 작별”…‘푸른거탑’ 어리버리 신병 이용주, 29일 사망

진향희
입력 : 
2026-08-29 22:09:25
수정 : 
2026-08-29 22:09:56
29일 갑작스레 사망한 배우 이용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29일 갑작스레 사망한 배우 이용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푸른거탑’에서 어리숙한 신병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배우 이용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용주는 이날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아직 한창 활동을 이어갈 나이인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용주는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을 통해 연기 세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작품마다 차곡차곡 존재감을 쌓으며 대중과 만났다.

MBC ‘안녕, 프란체스카’, tvN ‘막돼먹은 영애씨’, SBS ‘두 여자의 방’ 등이 그의 필모그래피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주연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를 묵직하게 소화하며 작품 속 빈자리를 채워온 배우였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기억 속 이용주는 tvN 시트콤 ‘푸른거탑’의 얼굴로 남아 있다. 극 중 어리숙한 신병을 연기하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고, 군 생활을 소재로 한 시트콤 속에서 웃음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알려지자 온라인에도 추모가 이어졌다. ‘푸른거탑’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정말 좋아했던 배우인데 믿기지 않는다”, “그때 그 신병 캐릭터가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 젊은 나이에 떠나 안타깝다”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억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