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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전 연인 폭로에 반박 “집 찾아와 새벽까지 초인종…스토킹·명예훼손”

신영은
입력 : 
2026-08-19 17:52:57
사진ㅣ페이블컴퍼니
사진ㅣ페이블컴퍼니

배우 홍민기 측이 전 연인 A씨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A씨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홍민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과 관련 게시물을 공개했다”며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돼 있어 확인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민기와 A씨는 지난 4월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교제 과정에서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고, 교제 기간 중 다른 이성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며 홍민기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주장이다.

소속사는 A씨가 홍민기에게 “내가 오빠에게 준 상처를 생각하면 이렇게 다가설 자격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변명의 여지없이 내가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홍민기는 두 사람 사이의 신뢰가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여러 차례 명확하게 밝혔으나, A씨가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했다고 소속사는 주장했다.

소속사는 “A씨가 배우의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배우 가족의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배우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새벽 1시께에도 배우의 집을 찾아와 새벽 4시까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행위를 했다”며 “당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배우 집 현관 CCTV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을 막은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A씨의 모습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홍민기의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대중의 평가를 이용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압박했다고도 주장했다.

소속사는 A씨가 홍민기에게 “진실이고 뭐고 그냥 고소하는 거야”, “오빠는 잃을 게 많으니까”, “욕한 적 없는 데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애초에 재판 들어가면 뭘 할 수도 없어”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후 A씨가 홍민기에게 사실과 다른 주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이날 SNS를 통해 내용증명과 함께 반려견 폭행, 팬들과의 관계 기만 등과 관련한 주장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페이블 컴퍼니는 “객관적인 자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배우의 의사에 반해 반복돼 온 연락과 접근 행위에 대해서는 스토킹 관련 법적 조치를,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개·유포해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을 비롯한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대·재생산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내용증명 문서를 공개하고, 홍민기에 대한 폭로에 나섰다.

A씨는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고소인을 향해 던져 깨뜨리는 등 위험한 물건을 투척해 공포감과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주었다”,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하며 40여 통의 전화를 걸고 ‘둘 다 죽이려고 했다’고 협박했다. 또한 어깨를 강하게 때리고 밀치며 목을 쥐어 잡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배우 홍민기 관련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블 컴퍼니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배우 홍민기 씨(이하 ‘배우’)와 관련한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배우는 그동안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었기 때문에, 상대방(이하 ‘A씨’)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정리되기를 바라면서, 공개적인 대응이나 법적 조치를 최대한 자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금일(19일) A씨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배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과 관련 게시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내용에는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와 배우는 더 이상의 오해와 피해를 막기 위해 확인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A씨와 배우는 2026년 4월 경부터 교제하였으나, 교제 과정에서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A씨는 교제 기간 중 타 이성을 만났다는 사실을 편지와 개인 메신저를 통해 시인했고, “내가 오빠에게 준 상처를 생각하면 이렇게 다가설 자격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변명의 여지없이 내가 정말 미안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여러 차례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배우는 두 사람 사이의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배우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해왔습니다. 배우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심지어 배우 가족의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배우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까지도 계속되었는데, 금일 새벽 1시 경에도 배우의 집을 찾아와 새벽 4시까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당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배우 집 현관 CCTV 카메라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이 되지 못하게 한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A씨의 비상식적인 행동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또한 A씨는 배우에게는 대중의 평가와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지속적으로 압박하였습니다. 이후 배우에게 전화를 걸어 “진실이고 뭐고 그냥 고소하는 거야, 일단 고소하면 오빠는 *되니까” ,”오빠는 잃을 게 많으니까”, “(오빠가) 욕한 적 없는 데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애초에 재판 들어가면 뭘 할 수도 없어”와 같은 발언들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배우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A씨는 급기야 배우에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담긴 내용증명 발송해왔고, 오늘은 SNS에 내용증명은 물론 반려견 폭행, 팬들과의 관계 기만 등 사실이 아닌 자극적인 주장들을 업로드하여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습니다.

당사는 객관적인 자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배우의 의사에 반하여 반복되어 온 연락과 접근 행위에 대해서는 스토킹 관련 법적 조치를,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개·유포하여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을 비롯한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대·재생산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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