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가슴 노출 영상이 빠른 속도로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AI 조작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니는 14일 일본 도쿄 마운틴 스테이지에서 열린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2026 섬머소닉 도쿄’ 무대에 올랐다. 제니는 캘빈클라인 커스텀 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공연 이후 SNS상에서는 제니의 공연 영상이 빠르게 유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무대에 오른 제니의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이 담겨 파장을 일으켰다.
문제의 영상이 실제인지 조작된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제니가 노출 사고를 당한 것일 수도 있지만, AI 기술로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AI 조작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를 제작하고 유포한 게시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AI를 이용해 타인의 신체를 대상으로 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영상 등)을 조작·유포할 경우,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매우 강력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반포(유포)할 목적으로 사람의 얼굴·신체·음성을 대상으로 한 촬영물·영상물 등을 AI 등 영상편집 기술을 이용하여 반포할 목적으로 편집·합성·가공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과거에는 제작·유포자만 처벌 대상이었으나 법이 강화되어, 허위영상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시청·소지·구입·저장한 자 역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