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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 이효리 요가원에 떴다…“밥 잘 사주는 리더”

한현정
입력 : 
2026-08-14 21:35:44
옥주현 SNS
옥주현 SNS

1세대 대표 걸그룹 핑클이 이효리의 요가원에서 완전체로 뭉쳤다.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SNS에는 14일 “핑클의 라자카포타”라는 글과 함께 반가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요가 매트 위에 나란히 엎드려 고난도 요가 동작인 라자카포타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세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이는 다름 아닌 ‘리더’ 이효리였다.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핑클 완전체 만남의 비하인드도 대방출했다. 네 사람은 요가 수련으로 끝내지 않고 함께 식사하고 거리를 걸으며 여느 오랜 친구들과 다름없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이효리의 ‘리더 본능’이 웃음을 안겼다.

옥주현은 식당에서 직접 계산하는 이효리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밥 잘 사주는 리더 효리. 밥 먹이구서”라고 적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던 핑클 리더는 28년 차에도 멤버들의 밥을 책임지고 있었다.

식사 후에도 이효리의 멤버 챙기기는 계속됐다. 옥주현은 이효리가 성유리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거리를 걷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가드 리더 효리”라고 표현했다.

네 사람의 ‘팀워크’도 여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을 준비하자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일사불란하게 자리를 잡고 요가 포즈를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역시 우리는 각을 잘 맞춰. 핑클짱”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 ‘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나우’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1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가수와 배우, 뮤지컬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네 사람은 2019년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식 그룹 활동이 뜸해진 뒤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이들은 이번에는 이효리의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이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이효리는 오랜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해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열고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등 요가 강사로서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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