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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故 안판석 감독 추모...“내 연기 인정해준 분, 존경합니다”

양소영
입력 : 
2026-08-14 13:49:04
김희애, 고 안판석. 사진|JTBC
김희애, 고 안판석. 사진|JTBC

배우 김희애가 故 안판석 감독을 추모했다.

김희애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모니터를 보며 다 같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던 것 같아요. 감독님 덕분에 좋은 작품을 두 편이나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연기를 인정해 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희애는 고 안판석 감독과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를 함께한 바 있다.

안판석 감독은 12일 오후 뇌출혈 투병 중 별세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하얀거탑’을 비롯해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유작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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