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지방 강연을 다니며 생긴 ‘컨디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KTX 안에서 입을 테이프로 붙인 채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방으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루틴과 아이템이 자꾸 늘고 있다”며 핑크색 슬리퍼, 대용량 텀블러, 보조배터리, 이어폰, 치약·칫솔, 수면 안대 등을 하나씩 소개했다.
특히 입 막음 테이프에 대해서는 “열차에서 잠잘 때 입을 벌린다고 아내가 말해줘서 챙기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연할 때 배고프면 안 되니까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간식도 사고, 전날 숙면도 취한다”며 “이제 정말 강연만 잘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은표는 전날 전남 나주에서 열린 강연도 언급했다. 당초 70~1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약 400명이 찾아왔고, 목포에서 기차를 타고 온 가족도 만났다며 “조금이라도 즐거웠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은표는 아들 정지웅과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지웅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뒤 군 복무 중 약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