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과 주상욱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2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판타지오) 9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과 주강찬(주상욱 분)이 인적 드문 숲속에서 또다시 마주하며 피할 수 없는 대치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민지를 괴롭힌 주혜리(유지안)와의 사건을 계기로, 교무실에서부터 악연을 이어온 김부장과 주강찬이 다시 마주한다. 얼굴에 선명한 상처를 입은 김부장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주강찬을 응시하고, 말끔한 슈트 차림의 주강찬 역시 잔인한 미소를 머금은 채 김부장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주강찬은 “아직 학부모 면담이 덜 끝난 것 같아서”라는 도발적인 말로 김부장을 압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김부장과 주강찬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극한의 대치를 이룬다.
조금의 물러섬 없이 상대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서늘한 눈빛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딸을 지키려는 극과 극 부성애의 두 아빠의 대립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충격적인 엔딩 이후 펼쳐질 두 사람의 예측 불가 대치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김부장’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남자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의 위험한 삶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13년만의 SBS 복귀작으로,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김부장 역을 맡았다.
‘김부장’은 빠른 전개, 소지섭의 절절한 부성애와 강렬한 액션 연기 등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단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김부장’은 지난 8회에서 2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라섰다.
‘김부장’ 9회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