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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부장’ 제대로 터졌다...4회 만에 20% 돌파

양소영
입력 : 
2026-07-05 08:27:14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아빠 유니버스’로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기록을 썼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4년 이후 약 2년 만에 ‘마의 20%’를 넘긴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기준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장(소지섭)의 28년 전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지원을 자청한 어린 김부장은 코드네임66 박영광(옥택연)과 생존을 위한 혹독한 훈련을 함께하며 전설의 공작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함정에 빠져 박영광이 죽고 난 후 혼자 살아남았다.

현재 김부장은 박영광의 동생 박강성(김성규)의 총부리에 위협을 당했고, 기습 총격 속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때 정상아(손나은)와 세탁소 주인(박진우)이 나타나 박강성을 막으며 김부장에게 투항을 권했다.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 김부장은 딸 민지(서수민)의 납치를 알리며 시간을 달라고 한 후 성한수(최대훈)와 사라졌다. 총상을 입은 김부장은 상처를 지혈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박진철(윤경호)이 도로 한복판 질주하는 벙커 앞에 등장해 ‘아빠 유니버스’가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뤘다. 세 사람은 민지의 휴대폰을 주웠던 노숙자를 찾아 흰색 차량과 김상만(김대한)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세 사람이 위치 추적 로딩에서 나온 곳으로 향하는 사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벙커가 뒤집히는 사고가 벌어졌고, 성한수는 땅강아지(원현준) 앞에서 도발을 이어갔다.

차가 뒤집히는 순간까지 ‘명포항’이라는 단서를 붙들었던 김부장은 성한수의 눈속임으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땅강아지를 다리 아래 강물로 밀어버린 성한수는 뒤집어진 차 안에서 지켜보는 박진철에게 “나, 간다”라는 한 마디를 남긴 채 강물로 뛰어들었다.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결연한 모습으로 차 밖으로 나온 박진철은 자신을 향해 겨누어진 총을 보며 “지금이 내가 나설 차롄가”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지만, 두 손을 들고 “항복”이라고 외치며 체포의 길을 택했다.

금이빨(조복래)이 죽은 줄 알고 냉동창고로 보냈던 민지가 살아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홀로 명포항에 도착한 김부장은 민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컨테이너 사무실로 향했고, 냉동창고 안에서는 가까스로 살아남은 민지가 금이빨과 마주하며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박강성까지 명포항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김부장이 딸을 구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성한수와 박진철까지, 아빠들의 공조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렸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빠른 전개, 소지섭의 강렬한 액션 등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소지섭은 방송 첫주만에 6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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