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시한부 역할이래도…김민하, 정형화된 뼈말라 몸매

한현정
입력 : 
2026-06-23 16:21:13
수정 : 
2026-06-23 16:21:23
배우 김민하.   사진 I 김민하 SNS, 영화 ‘하나 코리아’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배우 김민하. 사진 I 김민하 SNS, 영화 ‘하나 코리아’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배우 김민하가 나날이 야위어가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민하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종이컵을 든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하는 화이트 홀터넥 톱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더욱 가늘어진 팔 라인과 여리여리한 체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홀터넥 의상마저 다소 헐렁해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캐릭터 인형을 선물 받은 듯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도 담겼다.

최근 ‘뼈말라’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김민하는 차기작을 위해 약 9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에서 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시한부 인물을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하나 코리아’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영화 ‘하나 코리아’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다만 김민하는 평소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대해 소신 있는 생각을 밝혀온 배우다.

지난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예전에는 주근깨를 없애야 한다거나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그렇게 안 하면 배우를 못 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예쁨과 매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그런 말을 들었던 것에 대한 작은 복수 같기도 하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반면 작품을 위한 변화에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민하는 “태풍상사 때도 9kg 정도 감량했다”며 “예뻐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생하며 살아온 인물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가 왜 뚱뚱하냐’, ‘왜 주근깨가 있느냐’ 같은 말은 정형화된 미의 기준을 강요하는 것 같다”며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하는 드라마 ‘파친코’와 ‘태풍상사’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특유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건강한 가치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별짓’,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개를 앞두고 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