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쉽지 않은 난임 치료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근황을 전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서동주는 유산 이후 다시 임신 준비를 시작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소파수술 후 많이 회복했다”며 “다행히 난포 하나가 자라주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상태는 쉽지 않았다. 서동주는 “저는 극난저 상태인데 AMH 수치가 0.01 미만”이라며 “거의 폐경 수준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전적인 영향이 큰 케이스라고 하더라. 어릴 때 아이를 낳았어도 쉽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충격적인 호르몬 수치도 공개했다. 그는 “FSH 수치가 10 이상이면 폐경이 시작되는 단계, 80 정도면 폐경이라고 한다”며 “소파수술 직후 제 수치가 80까지 올라갔다. 정말 슬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희망적인 변화도 있었다. 서동주는 “의사 선생님이 수술 후유증일 수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며 “다행히 수치가 50 정도로 떨어졌고, 기적처럼 난포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담당 의사 선생님도 이 수치에서 난포가 생긴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셨다”며 “지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난포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부부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으며, 이전 유산 역시 누구의 잘못이 아닌 우연한 사고였다는 설명을 듣고 큰 위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