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식사 자리 계산 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콘텐츠에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개봉을 앞둔 라미란과 배우 이레가 출연해 MC 재재와 함께 현실 공감 토크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밥 약속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계산해야 한다”와 “나이와 상관없이 더치페이를 해야 한다”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미란과 이레는 더치페이를 택했고, 재재는 연장자가 계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레는 “아직은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을 만날 일이 더 많다”며 “오히려 오래 편하게 만나려면 더치페이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라미란은 “나이보다 중요한 건 벌이”라며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잘 버는 사람이 사는 게 맞는 것 아니냐”며 “어린 동생이라도 돈을 더 잘 벌면 얻어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류혜영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미란은 “여행 갈 때 비행기 표는 각자 하고, 현지에서는 번갈아 가며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또 “돈 잘 버는 동생들에게는 ‘네가 사도 되지 않니?’라고 한다”며 “많이 얻어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재재가 “저는 아직 동생에게 얻어먹는 게 어색하다”고 하자, 라미란은 “나는 다 얻어먹을 수 있다. 밥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사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시청자 투표에서는 응답자의 83%가 “나이에 상관없이 더치페이를 해도 된다”를 선택했다. 고물가 시대를 반영하듯 “연장자라고 무조건 여유 있는 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산하는 게 맞다”는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