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튜버 김한솔이 유튜브 채널 PD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이제는 솔직히 공개하는 우리의 연애 이야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한솔은 “정민과 함께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뒤부터 연애하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하지만 4년 넘게 제대로 답한 적은 없었다”라며 “한솔, 정민 저희 사귄다. 만나고 있고 연애 중”이라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서로 관계에 대한 확신이 생겨 공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개 영상을 두 번 정도 찍었다가 실패할 만큼 고민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연인이 된 계기는 김한솔이 직접 쓴 손편지였다. 그는 손편지 5장에 진심을 담아 고백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민 PD는 “왜 고백을 하나 싶었다. 계속 같이 일해야 하는데 껄끄러워질까 봐 걱정이 많았다”며 “헤어지면 잘리는 건가 싶기도 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래도 좋았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솔은 지난 2010년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2019년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현재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