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문채원이 결혼을 앞두고 “한 달에 한 번씩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문채원’에는 ‘을지로 야장에 작정하고 간 문채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채원은 서울 을지로3가를 찾아 이른바 ‘내향인의 일탈’에 도전했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선글라스를 쉽게 벗지 못한 그는 “을지로에 오는 게 아니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음식점의 웨이팅 인원이 2700명을 넘긴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고, 문채원은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했다.
하지만 북적이는 분위기에 결국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 내향인다운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생애 첫 하이디라오를 경험한 그는 제작진과 함께 야장에 자리를 잡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채원은 “저녁 6시에 만나 어느덧 밤 10시 50분이 됐다”며 “오늘은 시간이 천천히 간 것 같다. 지금 이 순간들을 천천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일탈을 해보고 싶다. 안 해본 걸 해보는 것”이라며 “반복되는 일상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데 새로운 걸 경험하니까 시간을 더 길게 만끽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소주병을 돌려 ‘회오리주’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술잔을 부딪힌 문채원은 소주를 한 모금 마신 뒤 “20대 때 방황하던 맛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비방용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채원은 오는 6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