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레이먼킴, ♥김지우와 결혼 13주년에...“존경하고 사랑해”

양소영
입력 : 
2026-05-13 11:07:42
레이먼 킴과 김지우. 사진|레이먼 킴 인스타그램
레이먼 킴과 김지우. 사진|레이먼 킴 인스타그램

셰프 겸 방송인 레이먼킴(본명 김덕)이 결혼기념일에 아내인 배우 김지우(본명 김정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레이먼 킴은 13일 인스타그램에 “13년 전 오늘, 5월이었지만 저녁에는 제법 쌀쌀했던 월요일 저녁 나에게는 벌어지지 않을 거라 믿었던 결혼을 한 그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 결혼식에 장식되었던 꽃보다 아름다웠던 내 여자 친구는 신부라는 호칭으로 내 옆에 서 있었고 두 손 모아 합장하시던 엄마, 눈물을 못 참으시고 손수건을 꺼내시던 어머님이 계셨고 ‘스타워즈’의 ‘임페리얼마치’에 맞춰 행진하는 동안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쳐 주던 친구들이 있었던 그날”이라고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레이먼 킴은 “시간이 꽤 흐른 이제는 서로 다투고, 뒤에서 째려보고, 방문도 쾅 닫고 크고 작게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옆에 있어야 하고, 한방에서 자야 하고, 운전은 잘하고 다니는지, 몇 시에 들어오는지, 밥은 거르지 않는지 그런 사소한 것들에 아직도 마음이 쓰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2012년 12월 어느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구 손가락에 끼워줄 반지를 사러 가서 손가락 사이즈를 몰라 헤매던 김덕윤은 아무런 언질 없이 청혼하며 내민 약간 큰 반지를 받아준 김정은 덕에 이런 삶을 다 누려보고 산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내 김지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주변에 항상 좋은 사람, 루아에게 훌륭한 엄마, 무대 위의 멋진 배우, 양가 부모님께 정성스러운 자식으로 그리고 그리 잘나지 못한 남편에게 세상을 준 아내로서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아내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식스(six)’ 공연, 2024년은 ‘베르사유의 장미’ 연습, 2025년은 ‘프리다’ 연습, 금년은 뮤지컬 ‘베토벤’ 연습 덕에 무엇을 특별히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내 생일보다 더 행복한 오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당신이 딱 13년 전 오늘의 나만큼 행복하기를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그는 “루아야 근데 넌 그날 어디 있었어? 왜 안 왔어?”라며 딸에게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먼 킴과 김지우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따뜻한 눈맞춤을 나눠 눈길을 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2013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