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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명품 컬렉션 공개…“에르메스 버킨백 10개 이상”

김소연
입력 : 
2026-05-13 11:40:43
고소영. 사진| 유튜브
고소영. 사진| 유튜브

원조 ‘인간 샤넬’ 고소영이 명품 컬렉션을 소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인간샤넬 고소영 옷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소영은 정리되지 않은 인간적인 옷방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무도 안 보니까 문을 닫아놓고 지냈다”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 안을 가득 채운 것은 시대별 명품 컬렉션이었다. 고소영은 “90년대 샤넬”이라며 과거 구매한 명품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런건 200만원 정도였는데, 요즘 가방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머니와 이모에게 물려받은 빈티지 샤넬 가방들을 소개하며 “일부는 딸에게 물려줄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고소영은 더스트백에 가방을 넣어두기는 했지만, 하나씩 소중하게 보관하는 게 아니라 쌓아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에르메스 버킨백과의 특별한 인연도 회상했다. 1995년도 즈음 샀다면서 “그때 로레알 모델이었는데, 로레알이 칸 영화제 스폰서라 초청 받았다. 당시 500만 원에 샀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여성들이 이 비싼 가방을 모래사장에 툭 던져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저는 의자 위에 올려뒀었는데”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그때는 옷을 사야 가방을 보여주거나 하지는 않았다. 구하기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가방 사려고 필요없는 물건도 사야하지 않나. 그게 싫어서 한동안 에르메스에 안 갔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래서 버킨백을 몇개 샀냐”는 질문을 받자 “10개는 넘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장동건이 사준 가방도 공개했다. 고소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방”이라며 “최근, 3~4년 전에 사줬다. 잘 사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명품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고소영은 안대, 양말, 담요, 모자 등이 담긴 샤넬 기내용 세트를 공개하며 최근 “나혼자 럭셔리 여행갈때 쓰려고 한다”며 “(매장에) 진열되어있는것은 아니었지만, 보여주더라. 이런 아이디어 있는 상품들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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