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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왜 안 갔냐고? 더 못 할 말도 없다”…유승준, 논란 다 답한다

한현정
입력 : 
2026-05-04 17:44:48
사진ㅣ유승준 유튜브 캡처
사진ㅣ유승준 유튜브 캡처

가수 유승준이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겠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형식의 영상을 예고하며 “오해나 루머, ‘군대 왜 안 갔냐’는 질문까지 어떤 이야기든 괜찮다. 이제 못 할 말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과 이메일을 통해 질문을 받아 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누구보다 진솔하게 제 삶을 이야기해보고 싶다”며 20년 넘게 이어진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과거 심경도 털어놨다. 유승준은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많은 오해와 비판도 겪었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현재까지 비자 발급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재외동포(F-4) 비자 발급과 관련해 두 차례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으나, 비자 발급이 거부되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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