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입건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을 앞두고 기존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실제로는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이 지연되거나 추진 계획이 없는 것처럼 설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약 19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방 의장을 다섯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관련 자료 분석 등을 거쳐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