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데뷔 후 수입을 전부 맡겼던 어머니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우원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 출연해 “어머니께 맡겼던 통장을 다시 받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엠넷 ‘쇼미더머니6’ 이후 갑작스럽게 큰 수입을 얻게 된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어린 나이에 돈이 들어와 감당이 안 됐다. ‘마세라티 보러 갈까’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레이의 조언으로 소비를 멈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재정 관리는 어머니에게 맡겼다. 우원재는 “수입을 관리할 지식도 없고 너무 바빴다”며 “최근 독립을 준비하면서 통장을 다시 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장을 확인한 순간 그는 예상치 못한 사실과 마주했다. “어머니가 내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해오셨더라. 전혀 몰랐던 기부가 너무 많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적금도 차곡차곡 쌓여 있었고,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두셨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어머니의 손편지와 용돈까지 더해지며 감동은 배가됐다. 그는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며 “막상 내가 돈 관리를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훨씬 검소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우원재는 지난 14일 약 2년 만에 새 EP ‘mp3’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