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효리의 불화설이 9년만에 드디어 종결됐다.
지난 8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오는 10일 첫 방송 되는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순은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다”면서 “전화 통화도 가끔 하고 작업도 했지만 서로 바빠서 못 만났다. 이런 기회에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과거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맺었던 인연을 언급하며 “사장님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아내와 함께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울면서 아내와 이야기했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된다”고 칭찬했다.
아이유는 이상순이 이효리와 더불어 이번 작품도 함께 보겠다고 약속하자 “4월 10일,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님들이 일찍 주무시는 걸 안다”며 늦은 시간에 방송하는데 본방사수를 해줄 수 있는지 되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저희가 오후 9시 20분쯤 자는데 주말은 예외로 하겠다. 챙겨봐야한다”고 화답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SNS 팔로우가 끊긴 것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불거졌다.
아울러 아이유의 콘서트에 ‘효리네 민박’ 출연자들이 초대됐으나 이효리가 참석하지 않은 점과 이효리가 진행했던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아이유가 출연하지 않은 점 등이 주목받으며 불화설이 점점 ㅌ커졌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이효리는 지난해 웹예능 ‘핑계고’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부부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며 “그럼에도 챙겨주시는 분이 홍현희, 제이쓴, 유재석, 아이유”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