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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 고 장국영 23주기 맞아 추모 벤치 찾았다…“추억이 마음 속에 가득해” [미지의 세계]

김미지
입력 : 
2026-04-01 13:36:12
사진|영화 ‘천녀유혼’ 스틸컷(왼), 왕조현 SNS
사진|영화 ‘천녀유혼’ 스틸컷(왼), 왕조현 SNS

‘영원한 별’ 장국영의 23주기를 맞아 영화 ‘천녀유혼’의 파트너였던 배우 왕조현(59)이 가슴 뭉클한 추모의 인사를 건넸다.

왕조현은 1일 자신의 SNS에 “비록 (그동안) 당신에 대해 말하지는 않았지만, 추억들이 마음 속에 가득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을 아시아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린 영화 ‘천녀유혼’ 속 명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순수한 서생 ‘영채신’과 처연한 귀신 ‘섭소천’으로 분해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던 앳된 모습부터, 화려한 시상식 무대 위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격려하던 두 사람의 활동 사진들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왕조현의 추모 영상. 사진|웨이보
왕조현의 추모 영상. 사진|웨이보

특히 왕조현이 현재 거주 중인 캐나다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공원에 위치한 장국영 추모 벤치를 찾은 왕조현은 말없이 추억에 잠긴 듯한 뒷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짐작게 했다.

누리꾼들은 왕조현의 추모 영상에 “나도 저기 앉아 시간을 보냈다”, “나는 장국영을 절대 잊지 못할 거야”, “그가 보고싶다” 등의 댓글로 함께 장국영을 추모하고 있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에게 20여년이 지난 시간에도 여전히 팬들의 그리움이 닿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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