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후배 배우 이화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수정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화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tvN 드라마 ‘슈룹’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혜수, 박준면, 옥자연 등 주역들이 환하게 웃은 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신수정은 “우리 혜수 선배님 사회를 봐주셔서 더 그런가. 화겸 첫 등장할 때부터 준면언니, 자연이, 유연언니와 나는 눈물 바다였어”라며 김혜수가 결혼식의 사회로 나섰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각종 재해 등에 늘 앞장서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혜수는 후배들의 증언으로 ‘미담 제조기’ 타이틀까지 얻었다.
배우 박경혜는 김혜수가 항상 좋은 소고기와 굴 등을 보내준다며 “선배님과 ‘어쩌다 사장’을 찍었을 때 거기 있던 정육 코너의 고기다. 이후 선배님이 항상 고기를 보내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한 바 있다.
오랜 인연인 절친한 배우 홍진희 역시 김혜수의 미담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한 달에 한 번 김혜수가 장을 봐서 내게 음식을 보내준다. 미안해서 하지 말라고 해도 ‘이걸 해야 자주는 못 봐도 한 달에 한 번 연락도 하고 좋지 않냐’고 하더라. 내가 팔 다쳤을 땐 로봇 청소기를 보내줬다”고 따뜻한 친구의 정을 전했다.
방송인 하지영 역시 신인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김혜수의 따뜻함을 언급하며 “혜수 언니는 거의 십몇 년 동안 내 이야기를 제일 많이 궁금해 하고 제일 많이 들어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1970년생으로 올해 56세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어른들은 몰라요’, ‘신라의 달밤’, ‘타짜’, ‘관상’, ‘도둑들’ 등 수많은 명작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촬영에 한창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