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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마주하기 힘들었다”…이소라·홍진경, 15년 만 재회

한현정
입력 : 
2026-04-01 09:14:27
사진 I MBC ‘소라와 진경’
사진 I MBC ‘소라와 진경’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한다.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을 통해서다.

‘소라와 진경’ 측은 오는 4월 26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두 사람의 재회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때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렸던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는 과정이 예고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라와 진경’은 1세대 모델로 전성기를 이끈 두 사람이 50대가 된 지금,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영광을 넘어, 현재의 자신으로 다시 서는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사진 I MBC ‘소라와 진경’
사진 I MBC ‘소라와 진경’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재회를 앞둔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쉽게 꺼내지 못했던 시간에 대해 이소라는 “모임이 있었는데, 우리가 다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고, 홍진경은 “다들 지치기도 했고 그렇게 멀어졌던 것 같다”고 담담히 회상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을 이어왔지만,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재회를 앞둔 순간, 두 사람은 “약간 짠하지 않을까? 울 수도 있어요”라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마주한 자리에서는 “우리가 너무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아”, “상처를 열기가 너무 힘들었어”라는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단숨에 거리를 좁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재회는 물론, 다시 런웨이에 서기 위한 준비 과정까지 함께 담아낼 예정”이라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이어지는 관계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5년의 공백 끝에 다시 손을 잡은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그리고 다시 서는 런웨이 위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오는 4월 2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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