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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았던 만우절 비보…고 장국영, 23주기

김미지
입력 : 
2026-04-01 08:03:54
고 장국영. 사진|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고 장국영. 사진|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장궈룽·레슬리 청·1956~2003)이 23주기를 맞았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47세.

만우절에 전해진 비보였던 만큼, 많은 팬들은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그의 동성 연인이 거액의 유산 상속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타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경찰은 장국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대표작 ‘영웅본색’, ‘패왕별희’, ‘아비정전’, ‘천녀유혼’, ‘해피투게더’, ‘이도공간’ 등 히트작들로 아시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0~1990년대 주윤발 등과 함께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가 출연한 ‘패왕별희’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스틸컷
사진|‘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스틸컷

한편 이날 CGV 아트하우스에서는 장국영의 23주기를 맞아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특별 추모 상영회가 열린다. 해당 작품은 홍콩 판타지 로맨스로, 1988년 홍콩 개봉 당시 4주간 박스오피스를 휩쓴 작품이다. 본 영화 상영에 앞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추모 영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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