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10년 만에 복귀한 서인영 악플읽기 (진실과 거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과거를 되짚어보며 악플을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악플을 찾아 봤었다며 “잘못한 게 있으니까 이 반응이 나왔겠지 싶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소개된 악플에는 서인영의 이혼을 두고 “생각보다 오래 살았네”라고 하는 내용이 있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결혼했으며 그해 9월 이혼설이 불거진 후 2024년 11월 최종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인영은 “(결혼 당시) 활동도 하기 싫었고 도망가고 싶었다. 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이 일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냥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에는 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힌 서인영은 “상대방의 (입장이) 또 있지 않나. 되게 민감한 문제고, 내 입장에서만 얘기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러운 것”이라면서도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인생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생각보다 오래 살았다는 반응에 서인영은 “결혼식 할 때 사람들은 이혼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 나중에 내가 이혼했다고 하니까 ‘어머, 인영 씨만 몰랐어. 결혼식 할 때 사람들은 다 이혼할 줄 알았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서인영은 “남자친구가 빈 적이 없다”며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하면서도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그 어떤 무엇보다도 연애가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곡 ‘신데렐라’ 등으로도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났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