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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된다면, 출석할 것”…박성웅, ‘임성근 위증’ 재판 재소환

김소연
입력 : 
2026-03-25 11:07:55
배우 박성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박성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국회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다시 소환된 가운데 출석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박성웅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재판 출석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다”면서 “현재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 중이라 출석 여부를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이날 열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박성웅을 내달 8일 오후 4시에 다시 증인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월 공판준비기일에서 박성웅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날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성웅 측이 촬영 스케줄 등을 이유로 사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는 기일을 다시 잡아 재소환을 결정했다.

이번 재판의 핵심은 임 전 사단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만났는지 여부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꼽히며,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전 대표를 만난 적도 없다”고 증언했으나, 특검은 이를 허위로 보고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박성웅은 지난해 9월 특검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장소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함께 식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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